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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무엇을 맡기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이거 GPT한테 물어볼게”“API 문서, Claude한테 정리시켜야지”

이제 이런 말이 자연스러운 시대입니다. 보고서 초안 작성부터 회의록 요약, API 문서 정리까지 업무의 많은 부분을 AI와 함께 처리하고 있죠. 하지만 이런 편리함 뒤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카네기멜론대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진이 생성형 AI를 주 1회 이상 업무에 활용하는 지식 근로자 319명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가 AI 없이 일할 때보다 인지 활동에 드는 노력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편리함에 익숙해질수록, 우리는 점점 스스로 생각하려는 노력을 멈추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지켜야 할까요?

중요한 것은 AI에게 생각을 온전히 맡기지 않고, 숨겨진 의미와 논리를 파악하며 깊이 사고하는 힘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AI 시대가 가속화될수록, 우리는 ****AI가 만들어낸 수많은 답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역량을 갖춰야 합니다.

이번 COMMIT에서는 철학자 김재인 님과 함께 AI 시대의 변화가 가져온 문제를 짚어보고, 약해진 사고력과 문해력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법을 다룹니다. AI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주체적 사고의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신청해 보세요.

이런 분께 추천해요

AI 도구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스스로 사고하고 의사결정을 강화하고 싶은 분

복잡한 정보를 이해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

많은 정보 속에서 비판적 사고와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고 싶은 분

김재인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박사로, 예술철학과 기술철학을 중심으로 연구, 자문, 강연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23), <뉴노멀의 철학>(2020),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2017) 등 다수 저서를 출간했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상 2회, 세종도서 2회, 디지털소사이어티 우수콘텐츠 2회, 경향신문 올해의 작가, 문화일보 올해의 책, 한국출판문화상 본심 선정 등 다양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교수

현) 디지털소사이어티 문화위원회 위원장

전)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웹진X’ 편집위원장

전)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프로그램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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